kunho's plamodel: 8월 2018

MG RGM-79SP "White Dingo"

MG 짐 스나이퍼2 에 이어서 한정판으로 구성된 화이트 딩고도 만들어 봤습니다. 스나이퍼2를 만들면서 가졌던 여러가지 좋은 느낌을 그대로 이어서 제작하고 싶었으나, 전지가동 손을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라이플은 오래전 육전형짐에 포함된 스나이퍼 라이플과 동일하기 때문에 전지가동 손의 악력으로 버티기 조금 버거운 느낌도 살짝 갖게 되었습니다. 전지가동손은 뭐랄까....... 손가락을 만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다양한 무기들이 포함되어 있어 모두 작업을 해주었으나, 모두 착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매력이라면 역시 새롭게 포함된 실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이쪽 실드들은 앞으로 자주 다른 기체에서도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나중에 반다이에서도 MG 전용으로 연방실드 셋트, 라이플셋트, 뭐 구성이야 알아서 해주시겠지만, 그런 상품들도 차차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https://youtu.be/5Jk8uj6Co3o

https://blog.naver.com/kunyho78/221290805110

HI-NU GUNDAM X Racaseal Redria

2017년에 제작한 하이뉴 콜라보 레이캐실 레드리아 입니다. 뉴건담 콜라보 작업을 연이어 작업하던 중에 하이뉴도 한번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디자인이 구판 하이뉴와 비슷한 느낌이라 살짝 실망감을 느끼기도 했었는데요. HGUC 제품군 중 하이뉴는 유일하기 때문에 고를 수 있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나중에라도 버카 버젼 디자인으로 나와주면 다시한번 시도해 보고 싶긴 합니다. ^^

백팩의 각도에 따라 판넬의 위치가 상당히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신경 썼습니다. 초기 디자인 때에는 판넬이 날개 모양으로 퍼져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이뉴 건담 브레이브 같은 느낌과도 비슷했습니다. 판넬의 위치기 교묘하게 머리 뒤에서 뻗어 나오는 형상이라 꼭 뿔 같기도 했습니다.

너무 눈에 밟히는 듯 해서 다시 차분하게 내려 주었습니다. ㅎㅎ 레이캐실을 만들면서 완성 후 다시 분해한 것은 F91 그리고 하이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상상했을 때는 무척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만들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레이캐실 자체가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 소재를 고를 때 정말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

HI-NU GUNDAM X Racaseal Redria (하이뉴 레이캐실 콜라보레이션)

https://blog.naver.com/kunyho78/221307344127

Mechatro Wego - YMS-03 WAFF. White Ogre

2017년에 제작한 메카트로 위고 커스텀입니다. 밧프를 활용하면서 화이트 오거 스킨을 입혀 봤습니다.밧프의 팔을 위고에 적용해 본 것은 두 번째입니다. 당시 여러 건프라의 팔을 이식하는 작업을 꽤 진행했었는데요. 밧프가 가장 자연스레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 요즘은 자쿠의 팔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처음 제작 컨셉은 어깨에 포인트 컬러를 넣지 않는 것이었는데, 의뢰자분의 요구로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 같은 경우에는 포인트를 생략해 주는 것이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화이트오거 관련 데칼도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데요. 저는 혓바닥이 표현되어 있는 이쪽 데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

https://youtu.be/dXfaAadgFU4

https://blog.naver.com/kunyho78/221311950465

MG RX-78-2 GUNDAM [O.Y.W]

2018년 4월에는 많은 작업들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중 오랜만에 만들었던 페담입니다. ^^ 오리진 퍼스트 건담이 나오기 전까지는 페담을 자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들지만, 조금 오래된 제품이다 보니, 최근 퍼스트 건담의 품질에는 조금 뒤떨어진 느낌이기도 합니다.

중간에 심하게 효과를 추가한 것도 있지만, 최근에는 부분 부분 최대한 적은 양으로 효과 및 웨더링을 추가해 주고 있습니다. 데칼은 요즘도 예전에 나온 버카 디자인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최근에는 3.0과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버전 별로 퍼스트 건담을 가지고 진행한 작품들을 한데 모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

https://blog.naver.com/kunyho78/221312784167

WISM-SOLDIER MEGAMI DEVICE CUSTOM 2-1

메가미 디바이스 커스텀 2의 추가 리뉴얼 입니다. ^^ 여러 번에 걸쳐 추가 작업을 진행했던 터라, 저도 어느덧 순서가 뒤죽박죽 입니다. ㅎㅎ 일단 컬러는 처음 작업했던 그레이+오렌지 조합입니다.
추가 부품들이 있는데, 가슴 부품은 레이캐실 시리즈에 들어 있는 부품입니다. 워낙 여분 부품이 많은 시리즈라 이것 저것 활용해 보고 있습니다. 아마 레이캐실 같은 경우 전 시리즈를 모두 구매하면 덤으로 한 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메가미 디바이스 시리즈는 프레임암즈걸 보다 커스텀용으로 활용하기 좋을 듯 했지만, 초기 제작했던 2가지 디자인이 너무 오랫동안 저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차기작이 한참이나 늦어졌습니다.

요즘 발매되고 있는 시리즈를 보다 보면, 커스텀을 하지 않아도 워낙 멋지게 나와주고 있어서 선뜻 구매를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 프암걸 처럼 소체만 따로 나와주면 하는 생각도 해보는 중인데요. 일단 레이캐실이 거의 단종이 된 상황이라 앞으로 더 좋은 소체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

https://youtu.be/aBQMyYixLGs

https://blog.naver.com/kunyho78/221314002197

GUN CANNON : Be@rBrick

처음으로 갤러리에 정리하게 된 건캐논, 베어브릭 커스텀입니다. 그동안 건담, 자쿠2를 시작으로 여러 건프라 콜라보 작업을 진행했던 베어브릭인데요. 워낙 SD 제품군 중 우주세기 쪽은 오래전 제품들이 많아 현재는 구하기가 상당히 힘든 편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최근까지 구매 가능한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베어브릭과 어울릴 만한 것들을 찾다가 만난 것이 건캐논이었습니다. 건담, 자쿠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 녀석이라, 베어브릭과 어떻게 조합을 해야 하나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
건캐논 같은 경우에는 메카트로위고, 그리고 스톰트루퍼에도 한번씩 적용해 본 적이 있는 나름 소스로 자주 활용하는 MS 입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왠지 퍼스트 건담 옆에는 이녀석이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콜라보 할 때 항상 제외되는 것이 건탱크 인데요. 그건 지옹그 처럼 탑승형태로 해보면 어떨지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

https://blog.naver.com/kunyho78/221317963344

Mechatro Wego - TITUS Type

작년 한해는 여러 콜라보 작업들을 진행해 왔는데요. 그중에서도 분주하게 만들었던 것이 바로 메카트로 위고 입니다. ^^ 일단 1/20 스케일은 너무 크기 때문에, 제외하고, 알뜰하게도 2개로 구성된 1/35 스케일쪽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건프라 MS들 중에 어깨가 동글동글한 녀석들을 골라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봤습니다. 밧프를 시작으로 건캐논, 자쿠 계열, 그리고 타이터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연방군의 각진 어깨까지도 소화하고 있지만, 한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
타이터스는 일전에 MG로 한번 만들어 본적이 있어서, 위고에는 HG가딱 잘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보통 커스텀 재료의 색상을 그대로 옮겨 작업하는 편이지만, 당시에는 컬러에도 변화를 많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점점 위고 작업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블로그 카테고리도 슬슬 분리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

https://youtu.be/97tJGcAwbw8